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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타이포그래피 상관요소

by bombom studio 2022. 5. 15.

상관 요소란 시각 요소에 영향을 끼치는 외적 요인을 말한다



공간
공간은 여백, 마진을 말한다. ( 디자인 요소 간의 간격, 지면상 의도적으로 비워 놓은 것)
글자 마진, 글자 내부 공간, 글자 사이낱말 사이글줄 사이 등이다.
타이포그래피에서 공간이란 차원으로도 말할 수 있다.
차원은 보는 이로부터의 거리감이라고도 할 수 있다. 2차원에서 가상 차원을 만드는 보편적 방법은 어느 한 것의 크기를 다르게 하는 것이다.
이럴 때 작은 것은 후퇴해 보이고 큰 것은 앞으로 나와 보여 진출하여 보여지는 것이다. 이런 효과는 색이나 톤이 추가되면 극적 효과를 만들 수 있다. (차갑고 밝은 색은 후퇴해 보이고, 따뜻하고 어두운 컬러는 진출하여 보인다) 무게
무게에는 심리적 무게감과 물리적 무게감이 있다. 심리적 무게감은 디자인에서 항상 더 중요하다. 모든 텍스트는 시각적 무게감이란 속성을 가진다고 한다. 획이 가는 글자는 연약하고 바스러질 듯하며 반대로 획이 두꺼운 텍스트는 묵직하고 확신에 차 보인다.
획이 가는 텍스트는 텍스트 간의 내부 공간이나 글자를 둘러싼 공간이 많다. 이런 경우 밝은 느낌을 준다.
획이 두꺼운 텍스트는 반대 느낌을 준다.
무게감이 극단적으로 대비될 때 타이포그래피 효과적으로 나온다.


방향
방향은 형의 동세이다. 주변 요소들의 간섭 현상과 관련 있다. 타이포그래피 요소에서 스스로 나타내는 위치, 고유한 형태감은 방향을 느끼게 하는 특징이 나온다. 글자의 본질은 좌에서 우로 흘러가는 수평적 방향성이다. 그러나 각도가 달라진다거나 회전하게 되거나 하면 에너지가 나타난다.


위치
디자인 요소는 절대 면적이 존재한다. 위치란 전체에서 있는 각 요소의 공간적 위치, 자릿값이다.
대체로 디자인 요소가 지면의 중앙에 있으면 확신차 있어 엄숙해 보인다. 전체의 가장자리나 외곽선에 위치하면 신뢰감이 떨어지고 어색해 보인다. 이렇게 위치는 보는 사람이 디자인을 이해하는데 정서적 이해나 의도하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시간
시간은 물리적 표준화된 객관적 시간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는 주관적 시간으로 나뉘어 생각할 수 있다. 타이포그래피에서 시간이란 페이지를 넘기며 느껴지는 페이지의 시각적 연속성 그리고 시각적 잔상이다. 그래서 책을 읽는 사람에겐 책이 한권의 단위로 시각적 통일감을 준다. 그리고 시간은 동적 타이포그래피의 기반이 되는 요소가 된다.


타이포그래피 도형
타이포그래피 도형이란 텍스트, 단어와 더불어 의미, 메시지나 타이포그래피의 효과를 강하게 하는 부분이다. 이것들은 괘선, 이미지, 심벌, 형 등이다. 괘선이란 타이포그래피에서 보완하는 요소로서 시각적 구두점의 역할을 한다고 한다. 신중하게 사용된 괘선은 시각적 질서를 정하고 정보를 간결하게 구분하며 텍스트의 존재를 잘 드러내어 문자의 내용을 강조하는 것이다.

타이포그래피 괘선, 라인은 일부 또는 그룹을 분리하거나 연결할 수 있다. 괘선은 무게, 형태, 크기 등 다채롭다.

복잡하고 역동적인 괘선은 타이포그래피 공간을 구분하거나 제한하여 건축적 인상이 드러나기도 한다. 괘선의 종류는 단순직선형의 괘선과 장식적으로 복잡한 괘선으로 나뉠 수 있다. 복선, 대시, 점, 파선 등을 주로 사용한다. 당 배트(장식문자), 플로란(꽃 모양 데코), 아이소 타입(그림 문자)은 가끔은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타이포그래피 타입의 해부적 구조
현대의 타입 모습은 오랫동안 긴 진화 과정을 통해 천천히 완성되었다.

타입의 해부적 구조를 칭하는 이런 명칭들은 타이포그래피의 구조를 구체적으로 이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타입의 구조는 모든 폰트에서 동일 하다. 하지만 세부 구조를 명칭 하는 건 학자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정의하기도 한다.

예전에 필기구는 붓, 조각용 끌 칼갈대 펜 등이었다. 재료 형태는 형태에 큰 영향을 주었다. 중세에 사용되었던 갈대 펜은 납작하여 그 이유로 세로획과 가로획 굵기가 서로 다른 폰트가 탄생하였다. 대문자는 로마 시대 이후에 원, 사각형, 삼각형과 같이 기하학적이고 단순한 형태로 자리 잡았다. 폰트에 해부적 구조를 칭하는 어휘는 신체 기관과 유사한데 이를테면 팔, 다리, 꼬리, 줄기 등이 있다.



로마 알파벳의 각부 명칭
시스템 (줄기, stem) : 글자의 세로획

바(가지, bar) : 글자의 가로획

세리프(serif) : 획의 끝부분에 달린 작은 부분. 세리프 기원은 로마 시대 석판을 끌로 조각될 때 글자들의 정렬을 맞추기 위해 획의 끝부분에 얇은 실선을 넣은 것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세리프는 가볍고 얇은 언 브래킷 세리프, 묵직한 브래킷 세리프(까치발 세리프)로 나누어진다.

카운터(counter) : 글자에서 빈 곳, 획으로 둘러싸인 부분을 뜻하는데 일부가 개방되거나 폐쇄된 공간도 카운터로 볼 수 있다.

사발 (bowl) : 소문자 g 윗부분으로 공간을 둥글게 감싼 획

루프(loop) : 소문자 g 밑부분으로 공간을 둥글게 감싼 획

고리(link) : 소문자 g '사발'과 '루프'를 연결하는 부분

귀(ear) : 소문자 g 오른쪽 상단에 돌출된 획


꼬리(tail) : R이나 j처럼 밑으로 내려간 대각선 획

꼭지(apex) : 대문자 A 등에 있는 뾰족한 점

눈(eye) : 소문자 e의 폐쇄된 공간

구석 살(fillet) : 시스템과 세리프가 연결된 부분을 자연스럽게 보충하기 위한 살로써, 세리프의 종류에 따라 두껍거나 전혀 없기도 함

등뼈(spine) : S에서 위와 아래를 연결하는 획

다리(leg) : K 또는 k에서 밑으로 뻗은 대각서가 획

어깨(shoulder) : 소문 자 n 예서와 같이 굵은 수 기획과 가는 수 평화를 연결하는 둥근 획

크로스바(crossbar) : A, H와 같이 양쪽을 이어주거나 f 수 기획을 위와 아래로 나누는 선

터미널(terminal) : 산세리프에서 획이 끝나는 말단 부분

팔(arm) : T, E와 같이 한쪽이나 양쪽으로 뻗은 수 평화가

어 센터라인(ascender line) : 모든 소문자와 대문자의 가장 높은 윗선. 어 센터라인은 보통 캡 라인(capline)이라 한다. 일부 독특한 폰트는 소문자와 대문자의 높이가 서로 달라서 대문자는 캡차인, 소문자는 어 센터라인이라고 구분해서 명칭 하기도 한다.

X-라인(x-line) : 소문자 x의 가장 높은 위 라인 ( mean line 이라고도 함)

베이스라인(baseline) : 모든 대문자와 소문자가 정렬되는 라인

디 센데 라인(descender line) : 소문자 g, p, y 등이 정렬되는 가장 아랫선

어 센데(ascender) : 어 센터라인부터 x-라인에 사이 공간

디 센데(descender) : 베이스라인부터 디 센터라인까지의 공간

x-s 높이(x-height) : 소문자에만 적용되는 명칭으로 소문자 x의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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